Skip to content

성시화 운동(Holy City Movement)이란 

문자 그대로 ‘도시를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운동’이다. 이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벧전 1:16)”는 말씀에 그 중심을 두고 있다. 소돔과 고모라 땅에서 의인 한 명을 찾으시고, 등불을 들고 예루살렘에서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오늘 우리가 사는 이 땅과 그 백성을 회복시키기 위한 ‘총체적인 복음운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미주 성시화 운동의 발자취

미주성시화운동본부와 홀리클럽운동이 미주 땅에 뿌리를 내린지는 금년 들어 벌써 19년째다. 2003년 2월 17일 남가주사랑의 교회에서 창립예배를 드렸다.

그동안 홀리클럽운동으로 수요일 아침마다 지도자 홀리클럽, 여성홀리클럽을 열어왔고 목회자들이 모여 말씀을 나누며 미주 땅이 거룩해지도록 중보기도를 해왔다.

2005년 10월엔 세계 성시화대회가 LA에서 개최되었다. 3일 동안 크렌셔 크리스천 센터에서 열린 최초의 세계성시화 대회에 이어 한국, 과테말라, 유럽에서도 개최되었다. 미주에서는 상임본부가 세워지고 운동본부 사무실이 마련되면서 성시화운동 발전에 결정적 계기가 마련되었다.

성시화운동본부가 꾸준히 전개해온 운동은 한국과 미국 간의 청소년 교류를 위한 미주, 한국 체험학교운동이다.

2007년 4월엔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성시화운동 전략회의를 열면서 성시화운동과 홀리클럽운동은 전체 미주 35개 도시로 그 사역을 넓히기 시작했고 대표회장 에 박희민 목사, 6개 지역 공동회장, 상임본부장 이성우 목사가 세워지고 LA에서 미주성시화운동본부가 태동되었다.

2008년 10월엔 LA에서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주관 하에 다민족성시화대회가 열렸고 2011년, 2012년에 패사디나 로즈볼과 크렌셔 크리스찬센터에서 열린 다민족연합 기도회를 통해 다민족 사역의 시작이 되었다.

2012년 한인과 히스패닉 연합부흥성회와 교회성장세미나가 한국의 이영훈 목사 를 초청하여 개최되었고 이를 계기로 한인들 뿐 아니라 다민족을 향한 선교적 사명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는 또한 전 교계와 한인사회단체와 연합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눔 운동’을 4년 동안 펼쳐오기도 했다.

한인디아스포라 선교를 위해 2011년 12월엔 청년대학생들 3,000여명이 모여 선교 자원화, 동력화를 위해 GKYM Vision 선교대회를 주최했다. 지금은 매년 연말 Higher Calling Conference로 이어지고 있다.

2016년 4월에는 아주사 부흥 110주년을 기념하여 전 도시 총력전도를 위한 다 민족 연합기도회인 ‘Azusa Now’(대표 루 잉글)집회가 LA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12만 명이 동원된 가운데 초청전도집회와 기도회를 미주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하여 진행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유럽 종교개혁 현장을 탐사하 는 방문팀을 파송하였으며 종교개혁 포럼 대회와 차세대 리더를 세우기 위한 신학대학 설교 페스티벌을 개최, 지난해에도 제5회 설교페스티벌을 실시했다.

팬데믹 중에도 중단 없는 사역 진행

코로나 팬데믹 중에도 지난 2020년 성시화 운동본부는 중단 없는 사역을 이어갔다.

조국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월례기도회를 통해 시행해 왔고 청교도 400주년 기념 연합 포럼과 미대통령 선거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엔 미국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은혜한인교회서 개최했고 10월에도 다민족연합기도회(OC 지역)를 개최했다.

또 ‘코로나 19 이후의 기독교의 변화와 대처 방안’이란 주제를 놓고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2020년 11월 17일 새생명비전교회서 줌으로 열린 포럼 내용을 단행본으로 엮어 출간했다. 10월에는 5회 신학대학 연합 설교 페스티벌를 동양선교교회에서 개최했다. 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국체험학교, 미주체험학교를 열었다.

2021년에는 홍콩에 있는 독지가로부터 전달받은, 날개없는 선풍기, 10,570대를 미주 전역에 있는 선교단체와 교계로 보급하면서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 아이티, 콜롬비아, 네팔지역에 $36,000을 지원하고, 국내적으로는 선교지에 의약품 보급을 하는 Mom선교회, 나바로 인디안선교회, 푸른초장의 집, 아버지밥상 등지에 $14,000을 지원해 주는 사역도 지속해왔다.

매년 실시해오던, 남가주신학대학교 설교페스티벌도 충현선교교회에서 지난10월2일, 여섯 번째로 계속하여, 앞으로 이민교회 강단을 이끌어 나갈 목회자 양육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수련회 Youth Higher Calling이 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Online으로 실시하여 Pandemic시대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제시해 주었다.

앞으로 성시화설립 50주년 국제대회와 국가기도의 날(5월5일)을 준비하는 동시에 성시화운동의 지역별 확산을 위해 동부지역과 쿠바지역에 성시화지부를 설립할계획으로 5월중 선교회원들의 쿠바방문일정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