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View Messages
Title남가주교계 '국가기도의 날' 열린다, (크리스천비전, 04/13/24)2024-04-16 21:48
Attachment20240416A.jpg (535.3KB)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는 지난 11일(목) 오전 11시 30분 코리아타운 내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73회 국가기도의 날’이 오는 5월 2일 (목) 오후 7시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 1750 N. Edgemont St) 본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무국장 박인호 목사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강순영 목사 기도, 송정명 목사가 내빈소개를 한 후 이사장 김재권 장로는 “미국은 지금까지 70년 이상 국가기도의 날을 지켜오고 있다. 매년 5월 첫째 목요일에 모이는 기도의 날은 미국 전역 4만 7천여 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모여 국가의 당면한 문제들과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더구나 금년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대통령 선거가 있고 국제적으로 분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전 분야가 기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기도 주제는 “말씀을 받들어 올려 세상을 밝히소서(Lift up the World, Light up the World)”(삼하 22:29-31)로 정했다. 이번 국가기도의 날에는 남가주 교회들과 교계 단체들이 함께 동참하여 당일에는 기도의 제목에 따라 20명의 기도 강사들이 기도를 인도해 나갈 것이다. 국가기도의 날 행사가 교포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각 교회에서는 이를 기념하고 기도하기를 바란다”는 취지를 밝혔다.

 

 

송정명 목사는 “국가기도회 날 나성순복음음교회에 모두 나와서 함께 기도해 주면 좋겠다. 특히 전 교회가 28일 마지막 주일을 국가에 대한 기도의 날로 선포하여 성도, 교회, 교계가 함께 기도하는 전통을 세워 나가면 더더욱 좋겠다. 올해로 제73회를 맞이하는 국가기도의 날은 미국의 중요한 전통이며 연례적인 행사이다. 미국이 청교도 신앙에서 세워진 나라로서 기도의 힘으로 버티고 있다. 특히 대선 같은 중요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고는 이 나라를 지탱하기 힘들다는 취지로 동시다발적으로 기도하고 있는데 우리 한인 교계와 교회들도 국가 기도의 날에 기도에 불을 붙이는 날로 선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국가 기도의 날’은 1952년 트루먼 대통령 시절 의회가 공동 결의해 트루먼 대통령이 공동 결의안에 서명함으로 제정됐다.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국가가 당면한 문제들과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전통으로 지켜져 오고 있으며, 1988년 레이건 대통령이 ‘5월 첫 번째 목요일’을 기도의 날로 정한 이래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가적 기도회다.

▶문의: (213)663-2228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사무국장 박인호 목사

 

 

기사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