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가 쿠바와 파나마에 성시화운동이 조직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송정명 목사를 비롯한 성시화운동 임원들이 지난해 6월 6일부터 9일까지 쿠바를 방문해 전재덕 목사를 쿠바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으로 위촉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인 쿠바에 성시화운동이 시작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회장 진유철 목사는 지난 8월 아마존 집회를 인도한 후 파나마를 방문해 허승호 선교사에게 파나마성시화운동 본부장 위촉장과 함께 선교헌금 3,000달러(한화 약 4백만 원)를 전달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는 미주 성시화 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하와이성시화운동본부를 조직하기로 하고 본부장에 황성주 목사를 위촉할 예정이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지난 2005년 10월 미주성시화운동본부가 조직됐으며, 2008년 과테말라성시화운동본부가 조직돼 2010과테말라국제성시화대회를 했다”며 “북미, 중남미 국가들에서 성시화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해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사역을 하고 있다. 해외 성시화운동은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청교도 정신으로 무장해 한인 2세들에게 한인 정체성을 심어주면서 선교자원화 하도록 도전하고 있다고 세계성시화운동은 전했다.
우크라이나,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체코, 폴란드를 비롯해 일본, 호주 등 여러 나라 도시에서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성시화운동 사역이 전개되고 있다고 한다.
[출처] 기독교 일간지 신문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28414#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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